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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대하여

깜두의 하루 2026. 6. 29. 08:28
달(月, Moon, Luna) 또는 태음(太陰)[2]은 지구의 유일한 위성으로,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위성 천체[3]이다. 달의 자전 주기는 약 27.321582일, 공전 주기는 약 27.321582일(이는 항성월 기준으로 삭망월[4] 기준으로 본다면 공전 주기는 대략 29.5일)이다. 달의 자전 및 공전 방향은 지구와 같이 시계 반대 방향이다(지구의 북극이 위쪽 기준). 달 표면에서의 하루의 길이는 29.530589일. 표면 온도는 최저 -233도/최대 123도[5]이다. 지구에서 가장 관측이 쉬운 천체이기도 하다.[6] 겉보기 등급은 -2.5에서 보름달일 때는 -12.9 가량으로 달이 차고 기우는 것에 따라 변한다. 현재 달과 지구 간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 5천 km이다. 그러나 과거엔 지구의 자전 속도가 지금의 3~4배에 달할 정도로 빨랐고 달은 지금보다 10만 km 이상 가까웠다. 조석력에 의해 지구의 자전 에너지를 달이 가져가서 현재처럼 된 것. 과거엔 슈퍼문 따위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달이 하늘에 꽉 차게 보였다는 얘기다.[7] 그리고 달이 지구와 계속 멀어지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 달에 설치된 레이저 반사경으로 측정한 결과, 1년에 약 3.8 cm씩 멀어지고 있다. 지구에서 달은 맨눈 관측 시 그 표면이 어느 정도 보일 정도로 상당히 크고 가깝게 느껴지지만 실제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우리의 느낌보다 상당히 먼 편이다. 위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지구 크기에 비해서 무지막지하게 멀리 떨어져 있다. 38만 4천 km면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그 안에 다 들어가도 남는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지름을 다 합쳐도 37만 km 정도고 여기에 지구와 옛 행성이었던 명왕성까지 끼워 넣어야 겨우 비슷해질 정도다. 거대충돌설의 시뮬레이션에서는 달이 막 형성됐을 무렵 지구-달 거리는 지구 반지름의 약 3~5배였다고 나왔다.[8] 이는 19,113~31,855 km 사이 거리로 현재의 약 15배 정도로 가깝다. 또한 가까웠던 만큼 조수간만의 차도 지금보다 훨씬 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대학(UQAM) 지구·대기과학 교수 데이비스 조슈아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약 25억 년 전 지구와 달이 현재보다 약 6만 ㎞ 더 가까웠으며, 하루는 17시간밖에 안 됐다는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했다. # 지구와 태양의 중심점을 잇는 직선을 그어보면, 그 직선은 달의 중심점을 정확히 관통하지 않는다.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 평면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궤도 평면에 대해 약간(5도) 삐딱하다. 일식이나 월식이 가끔씩 일어나는 이유가 이것이다. 만약 태양-달-지구가 완전히 일직선상에 놓여 있었다면 일식과 월식을 아주 자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본 문서에 나와 있는 달의 이미지는 모두 북반구 기준이라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이지만, 남반구(호주, 남미, 아프리카 일부) 사람들이 보는 달의 모습은 우리가 보는 달의 모습과 다르다.(상하가 뒤집혀 있다.) 이는 남반구의 경우 관측자 기준으로 북쪽 하늘로 달의 궤도(백도)가 지나가기 때문이다. 북반구에서 달을 바라볼 때는 남쪽 하늘을 바라보게 되지만, 남반구에서 달을 바라보면 자연히 황도 방향인 북쪽 하늘을 바라보기에 상이 뒤집어져 보이는 것이다. 비슷한 현상으로 태양의 궤도도 적도에서 보면 수직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고 남반구에서는 북쪽 하늘로 해가 지나간다. 2.1.1. 위상 변화